USB 메모리에 리눅스를 설치하여, 부팅을 할 수 있다.
라이브 씨디를 대용하여, 급하게 시스템을 복구한다 거나, PC방과 같은 믿을 수 없는(??) 환경에서 작업을 할 때 사용할 수 있다.
또한 요즘 보고 있는, "블러디 먼데이" 라는 드라마에서 FALCON 해커처럼, 윈도우 암호를 몰라, 접근을 못 할때 USB 로 리눅스 부팅을 하여 원하는 파일을 빼낼 수도 있다. ^^
대체로 속도는 USB 2.0 을 지원한다면, CD보다 빠르다. 그리고 CD와는 달리 write도 가능하다.
각설하고, 설치방법은 아래와 같이 매우 간단하다.
http://www.slax.org/get_slax.php
위의 홈페이에서 USB 용을 다운로드 받아
USB 메모리에 압축을 푼다.(tar로 아카이브 되어있다.)
압축을 풀면 루트에 /boot 폴더와 /slax 폴더가 생성된다.
리눅스에서 작업을 하는 것이라면, 루트 권한으로
/boot/bootinst.sh 를 실행하여 USB 메모리에 부트로더를 설치하면 된다.
윈도우에서 작업하는 것이라면
/boot/bootinst.bat 를 실행하면 된다.
또한, 자신이 원하는 패키지를 추가할 수도 있다.
http://www.slax.org/build.php
에서 모듈을 추가하여 사용자가 패키지 구성을 하여, 다운로드 할 수 있다.
참고로 난 다음의 패키지를 추가하였다.
- python 2.5.2
- ettercap 0.7.3
- nmap 4.60
USB 메모리를 사용하는 것이므로 다음의 사항을 주의해야 한다고 한다.
(http://www.slax.org/documentation_usb_troubleshoot.php)
- USB 2.0 이상을 지원하는 장치를 사용할 것
- FAT 포맷은 복구가 불가능하고 잘 깨지므로, 저널링이 지원되는 파일 시스템을 사용할 것
- 시스템은 반드시 안전하게 종료하면서 사용할 것
추가!!
USB 메모리장치를 ext3로 포맷하고, 리눅스를 설치하였을때는 liloinst.sh 를 사용하여 mbr에 lilo를 설치해야 지만 부팅을 할 수가 있었다. bootinst.sh 를 사용하였을 때는 FAT 에서만 사용가능한 syslinux가 설치되지만, FAT 포맷이 아닌 곳에서는 lilo를 설치해야 한다고 한다. 아직까지(6.0.9)의 lilo 부트로더는 syslinux와 같이 멋있는(??) 부트 메뉴 환경을 지원하지 않는다.